🌟 [11.22] 일일 회고록

😉 오늘의 감정이나 떠오르는 생각들을 공유해주세요.

강보석

오늘도 개발 안하고 자료만 하루 종일 찾다보니 머리가 너무 아프다.

찾아도 뭔가 시원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프레임워크에 우리 프로젝트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좀 어지럽다.

다시 생각해보니 일단 해보고 결정 했어야 했는데 너무 걱정만 앞선 것은 아닌가 싶다.

챌린지때도 말도 안되는 컴퓨터 구조나 알고리즘을 그대로 일단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고 개선하고 했었는데, 초심을 잃은 것 같다.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도전해봐야겠다.

이현빈

오늘은 개인 일정이 있어서 많이 개발을 하지 못했다. 오늘 만난 사람들이 하나같이 지금 여기 있어도 되냐고 물었다. 정말 그럴 때마다 머리 싸매고 고생하고 있을 팀원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불편했다. 그런데 또 그 사람들이 해주는 진심 어린 응원에 힘을 많이 받고 온 것 같다. 정신 차리고 해야겠다. 많이 지쳐 있었는데 앞으로 쓸 에너지를 얻었다.

윤기석

문득 샤워를 하다가 요즘 너무 조급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을 음식을 포장해오는 겸 산책을 다녀오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날이 춥고 공기가 안좋은 날이 많아서 러닝을 다시 시작하기는 어렵겠지만 시간을 내어 운동하고 일기도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