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CON 오늘의 파이썬 마무리
경욱
전부다 한 번씩 해보면서 기초적인 틀은 잡아봤다. 그러면서 느끼는 거는 모델을 사용하는데 파라미터가 의미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어렵다. 모델에 대해서 알아도 세부적인 내용은 몰라서 좀 더 알아야 확실히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 우리가 모델 사용이나 튜닝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데 정확도 측정을 해 본 적 없다. 방금 eval metrics에서 classifier와 regressor 각각을 다르게 측정하는 등 배워본 적이 없다. 조금만 더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승훈
예전에 책을 한 권 배웠고, 데이콘에 있는 내용을 했는데 책을 할 때보다는 좀 더 편하게 했던 것 같고, 책에 비해 데이콘이 설명이 좀 불친절하긴 했는데, 대신 더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이 나눠서 조사하니까 혼자 했으면 오래 걸렸을 것 같은데 함께 하는 방식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완택
나는 막연하게 금융권 데이터분석 직무에 취업을 할거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배워보니까 어디까지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래를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다섯 명 앞에서 말하는 게 이렇게 떨릴 줄 몰랐다. 프로젝트를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다들 수고했다!
하평
책을 하고 나서는 '내가 데이터 분석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기본적인 방법을 배운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경욱이 말했던 것처럼 파라미터 하나에 깊게 들어가면 원리를 모른다. 그래서 아직은 이 분야를 내 진로로 정해서 간다면, 갈 길이 멀다고 느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혜린
되게 팀원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했던 책이 되게 얇은 편도 아니었는데, 책도 성실하게 공부를 해줬고 다섯 챕터에 걸쳐서 오늘의 파이썬도 빠진 사람 없이 정말 남한테 잘 알려주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랑 정리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한다. 나한테도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나는 ML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기본적인 반복되는 ML의 기본 틀을 배우는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는 실질적인 대회 결과나 데이터 분석/시각화 예시들을 좀 보면서 다들 좀 더 실질적인 결과를 내볼 수 있는(Github에 보여줄 수 있을 만한) 방향으로 스터디를 좀 이어나가야겠다.
- 목요일 전까지 다음에 하고 싶은 것 취합하기
- 목요일에 결정하기